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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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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4-01-06 17:09

본문


삶이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길

                           문沙門/ 탄무誕无


내가 죽었을 때 내가 거기에 있다

내가 죽었을 때 거기에 붓다가 있다

내가 죽었을 때 이전의 나는 더 이상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나 거기나 시야視野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과 계합하고(붓다표 공이 되고)

를 체득했을(형상 없는 무가 되고)

모든 출생보다 더 위대한 붓다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다음 생을) 이해하며, 

여기에서 나는 살아간다

청정淸淨보다 더 작은 것을 보며

우주보다 더 광활한 가장 큰 것을 보며 노래하고 있다


나의 죽음이 자궁이 되었고, 

붓다가 나를 임신하여 출생케 했다

붓다를 통해 나 자신을 창조하고 있으므로(붓다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므로)

영적인 탄생이며 창조의 절정, 

내가 내 자신을 창조했을 때

이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대가 죽을 준비가 되었다면 이것은 일어난다

이것은 절대 보이는 죽음의 세계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죽음의 세계로부터 온다

이것만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모든 것이 보이는 세계(보여주는 세계)에 미쳐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중생계에서 사용하는 죽음이란 말도 거꾸로 되어 있다

이류중생異類衆生은 죽음이란 말을 바로 알고, 

바로 놓아야 한다


*

* 

'너나들이님 구독 감사합니다.'

'너나들이님 알림 감사합니다.'

*

숫자로는 표기할 수 없는 붓다표 공空이(붓다의 본체가) 가장 작은 수이며, 가장 큰 수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어 시작(알림)이 없는 가장 작은 수이며,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채 우주를 포함한 모든 것을 다 포섭하고 있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가장 큰 수입니다.

주입식 위주로, 암기식 위주로 제도권에서 배운, 

속임수가 가능한 그런 공(이미지 공)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아십시오. 


확철대오 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뚜렷이 이런 것이 그냥 다 보입니다.

붓다표 공에 인가印可를 받고 친절히 바르게 알려드렸습니다. (붓다와 계합해 있기에 바르게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알고 인류제도의 질서를 위해 

제도권의 공(영, 무)이라는 숫자를 오래전에 인도의 옛 선각(先覺)이 발견해서, 이미지 0을 만들었습니다.

1, 2, 3, 4, 5, 6, 7, 8, 9는 아라비아 숫자인 데 반해, 영(공)만이 인도 숫자입니다.

옌날 깐 날엔 인도에 깨친 선각('제가 젤 좋아하는 선각은 까비르입니다')이 많았습니다.

친절히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붓다/ 

우리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본래 모습으로서,

형상 없는 형상(공空)으로, 모양 없는 모양(무無)으로/

실존(현존)하고 있는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부모, 본래 얼굴, 본래 고향,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스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꺼지지 않는 등불, 지지 않는 태양입니다, 영원불멸입니다.


전부 다른 이름, 같은 뜻입니다.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붓다는 머리의 영역, 지식과 정보의 영역이 아닙니다.

체험(계합, 체득)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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