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삶이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4-01-06 17:09

본문


삶이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길

                           문沙門/ 탄무誕无


내가 죽었을 때 내가 거기에 있다

내가 죽었을 때 거기에 붓다가 있다

내가 죽었을 때 이전의 나는 더 이상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나 거기나 시야視野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과 계합하고(붓다표 공이 되고)

를 체득했을(형상 없는 무가 되고)

모든 출생보다 더 위대한 붓다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다음 생을) 이해하며, 

여기에서 나는 살아간다

청정淸淨보다 더 작은 것을 보며

우주보다 더 광활한 가장 큰 것을 보며 노래하고 있다


나의 죽음이 자궁이 되었고, 

붓다가 나를 임신하여 출생케 했다

붓다를 통해 나 자신을 창조하고 있으므로(붓다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므로)

영적인 탄생이며 창조의 절정, 

내가 내 자신을 창조했을 때

이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대가 죽을 준비가 되었다면 이것은 일어난다

이것은 절대 보이는 죽음의 세계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죽음의 세계로부터 온다

이것만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모든 것이 보이는 세계(보여주는 세계)에 미쳐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중생계에서 사용하는 죽음이란 말도 거꾸로 되어 있다

이류중생異類衆生은 죽음이란 말을 바로 알고, 

바로 놓아야 한다


*

* 

'너나들이님 구독 감사합니다.'

'너나들이님 알림 감사합니다.'

*

숫자로는 표기할 수 없는 붓다표 공空이(붓다의 본체가) 가장 작은 수이며, 가장 큰 수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어 시작(알림)이 없는 가장 작은 수이며,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채 우주를 포함한 모든 것을 다 포섭하고 있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가장 큰 수입니다.

주입식 위주로, 암기식 위주로 제도권에서 배운, 

속임수가 가능한 그런 공(이미지 공)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아십시오. 


확철대오 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뚜렷이 이런 것이 그냥 다 보입니다.

붓다표 공에 인가印可를 받고 친절히 바르게 알려드렸습니다. (붓다와 계합해 있기에 바르게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알고 인류제도의 질서를 위해 

제도권의 공(영, 무)이라는 숫자를 오래전에 인도의 옛 선각(先覺)이 발견해서, 이미지 0을 만들었습니다.

1, 2, 3, 4, 5, 6, 7, 8, 9는 아라비아 숫자인 데 반해, 영(공)만이 인도 숫자입니다.

옌날 깐 날엔 인도에 깨친 선각('제가 젤 좋아하는 선각은 까비르입니다')이 많았습니다.

친절히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붓다/ 

우리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본래 모습으로서,

형상 없는 형상(공空)으로, 모양 없는 모양(무無)으로/

실존(현존)하고 있는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부모, 본래 얼굴, 본래 고향,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스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꺼지지 않는 등불, 지지 않는 태양입니다, 영원불멸입니다.


전부 다른 이름, 같은 뜻입니다.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붓다는 머리의 영역, 지식과 정보의 영역이 아닙니다.

체험(계합, 체득)의 영역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828건 1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568
겨울의 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1-29
33567
반가사유상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1-29
335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1-29
33565
사랑 (퇴고)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1-29
33564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1-28
33563
면도2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1-28
3356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1-28
3356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1-28
3356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1-28
3355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1-28
3355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1-28
33557
탈태(脫態)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1-28
33556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1-28
335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28
33554
날개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27
3355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1-27
3355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1-27
3355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1-27
33550
북극성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1-27
33549
자투리 시간 댓글+ 1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1-27
33548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1-27
3354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1-27
3354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1-27
3354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1-27
33544
원철이 댓글+ 10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1-27
335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6
3354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1-26
33541
惡夢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1-26
33540
스타 워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1-26
33539
세대교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1-26
33538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1-26
3353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1-26
3353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26
33535
향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1-26
33534
전화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26
3353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1-25
33532
찰진 밥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1-25
3353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25
33530
맞춰가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1-25
33529
맹목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1-25
33528
시인의 잔등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1-25
3352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1-25
335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1-25
335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24
33524
바람과 깃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1-24
33523
해외 여행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4
33522
은하수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1-24
3352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24
3352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1-24
3351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24
3351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24
3351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1-24
33516 검은구름하얀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1-24
33515
슬픈 결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24
33514
지하도에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24
335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1-23
33512
풍향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23
3351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1-23
33510
부활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1-23
33509
구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1-23
33508
불나방 댓글+ 2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23
33507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1-23
33506
눈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23
33505
가지 않은 길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1-23
33504
파묘 댓글+ 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1-23
33503
강추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23
33502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1-23
3350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23
33500
풍경, 그리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23
33499
간격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