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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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
건조한 내 몸에서 땟물처럼 흘러내리던 각질들
넌 기겁, 했었지
어둠 속
반짝거리는 불면의 부스러기들
객귀처럼
밤하늘로 둥둥 떠다니는
이 시간
웅크린 치통이 또다시 발작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치통의 발작,
입안의 성곽을 흔드는 통증 한 줄기는 마치 독사의 혀가 핥는 것 같은 고통이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졸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샤콘느의 우수를 시인님 만의 심오함으로
표현 하셨군요.
실험적인 글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늘,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