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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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가득 자라난
까무잡잡한 근심들을 깎아낸다
전기면도기가 위잉 소리를 내며
나의 까무잡잡한 근심들을 깎아내며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진다
그래, 이렇게 근심들은 모두 깎아버리고
희망만을 품으며 살아가자.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면도를 하시면서 근심까지 깎아내시는군요.
전 그 정도는 안되고 수염 좀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깎는 거 귀찮아 죽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청운님의 댓글의 댓글

매일 깍는 거 귀찮기는 한데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을 깎으면 기분이 좋아지긴 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