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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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목산
창밖에
소리 없이 비가 내리면
빗소리 들어줄
그대 보고 싶어
창문 스르르 열고
남녘 하늘 바라본 다
누군 가는
만남과 이별이 있어
마음으로 부르고
가슴으로 삵이며
세월에 여정
속으로 빨려가듯
사랑이란 잊어버리면
그만 인 것을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지난 시간들도
그리움이 되어
추억에 미련 도사 리고
있어서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아름다운 정서를 가지고 계심이 부럽습니다.
항상 모래 바람 부는 저는 눈이든 비든 보면 불평 섞인 중얼거림부터 시작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