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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의 볕이 드는 행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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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72회 작성일 24-01-21 08:52

본문

더 가까이 마중 하는 진심의 모습들

하늘보다 더 높이

그대에게 마주 서는 내 자신이고 싶다

어쩌면 다시 못 올 하루하루

따뜻한 봄 볕의 화려한 반사 작용

그저 박수를 쳐주는 여유 만큼이나

더 큰 세계의 느낌으로 만족하리라

만나면 즐거운 봄 날의 행운처럼

부푼 솜사탕 같은 추억의 시간으로

나의 길 위에 멈춰진 행복 얘기였지요

그냥 그 자리의 소중함에

두 손과 두 팔로 드러내니

아름다운 봄 꽃처럼 보이는 착각에 이르기까지

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 행복 시간

처음 그 자리를 지키듯이

그래도 웃어주는 당신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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