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가는 자리로 구르는 말 (습작시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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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2회 작성일 24-01-24 10:20본문
퇴고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부탁의 말씀 ♥
시제 옆 (습작시 퇴고중) 이라고 적힌 시는
공부와 소통을 위해서 잠시 올렸다 퇴고를 계속 거쳐 발표 예정인 시라
어느 정도 경과 후 삭제해야 합니다
때문에 퍼가셔서 다른 곳에 올리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시 하단에 지면이 표기된 발표시는 괜찮습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퍼가는 것이
아니고 행동
합니다
출판될 시작은
출판사로 바로
보내세요
여기 쓰는자체가
옮겨 쓰기
붙혀 쓰기 입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플맨님은 당연히 안그러시겠지요
동의없이 떠돌아 다니는 시가 종종 보여
부탁을 드렸습니다
완성된 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번까지만 이 글을 올릴 예정이었으니
심기가 불편하셔도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가요
뭘 불편까지
하겠어요
쌀쌀할 뿐이지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겨울이 지나가는 자리로 구르는 말이 어쩌면 이렇게 촉촉한지
알수 없군요.
털실 뭉치와 가시돋힌 말의 대비가 절묘하며, 온기와 냉기 사이를 누비며
한코, 한코, 떠 가는 언어의 뜨게질이 정말 탁월하게 느껴지는군요.
2편의 별리에서 1편의 온기 어린 서정,
'건조대에 걸려 나를 감는 당신의 실핏줄이 아삭하다' 는 표현은
동일한 시제로 상반 된 서사를 그려내는 새로운 시도로 느껴져서
아주 돋보입니다.
겨울이 지나가는 자리로 구르는 말들, 잘 감상하며 잠시 젖었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편 2편을 세심히 읽어 주셨군요
시보다 더 감각적인 감평이 너무 과찬의 말씀이라
격려의 의미로 받겠습니다
제가 손으로 꼼지락거리는 일을 좋아해서
겨울이면 손뜨개도 즐겨 하곤 했었는데
하루하루를 끌고 가는 힘은 거창한 일이 아닌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는 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이든 마음을 쏟는 시간은 행복하겠지요
석류꽃님 좋은 말씀으로 걸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