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 번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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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3회 작성일 24-01-29 00:33본문
나를 향하던 그에게 어떤 답을 기대하는가
섣부르게 판단하여 상처를 주지 않은지
내 이름 드러낼 욕심으로 어리석은 결정은 하지 않는지
문제의 핵심에 벗어난 주변 얘기만 맴도는지
하루 중에 얼마나 반성을 하는가
허울의 허수아비처럼 그 순간만 생각하니
마음 한 번 먹는데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라
지우고 또 지워가는 묻고 답하는 과정
아쉽고 또한 부족한 느낌으로 실망하기만 할까
마음 한 번 먹는데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니
그 사람에 대한 칭찬 응원가를 불러주며
마음 편하게 웃어주는 동행의 출발점은 아닐까
마음 한 번 먹는데 무엇이 어려워서
이 핑계 저 핑계로 내 정체성에 변명으로
진정한 모습의 하루하루를 원하는가
어떤 가능성에 대하여 한 번 더 쉽게 얘기 나누듯
동행의 두 손과 두 발의 역할을 받아들이니
참으로 살만한 세상이구나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세상 관심님의 댓글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지 고민하는 것도 나쁜지 않는 일입니다.
미움과 증오를 가지 않고 하루하루 사랑만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