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길어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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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날을 뒤돌아보지 않고 가만히
두 손을 살며시 잡아주니 행복합니다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최선의 전력 질주로 다가섭니다
어떤 변명도 허용하지 않는 결단
우리 만남은 믿음으로 살아 있습니다
가야 할 길이 멀어도 느긋하게
처음부터 다시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당황해도
행복의 이름으로 사는 힘을 얻습니다
나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란 생각
연이어 만나도 마냥 즐거운 그 자리입니다
언제나 사는 날을 기다리는 정성
자식에게 다정한 부모로 남습니다
줄곧 앞과 옆을 가리지 않는 습관처럼
따뜻한 미소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그래 그렇게 좋은 하루이기에
마음에 담은 이름표로 안심입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글에서 시인님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소서.
세상 관심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앞으로 박수 응원과 옆에서 바라봐주는 관심으로
만남의 의미를 찾는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