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월(鐵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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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8회 작성일 24-01-30 18:02본문
매일 강철로 된 달이 뜬다
시퍼렇게 물들어 못내 서럽다
이채 섞인 회색일지언정
은은 되지 못할 것이란다
그는 차고 기울지도 않고
산화 작용하지도 않으며
그저 홀로 그 자리에 남아
사리만을 궁리하다가
해 뜨기 전에 궤적도 없이
문득 바라보면 사라진다, 하나
오늘도 내일도 밤이면
또 서슬 퍼런 달이 뜰 것이다
시퍼렇게 물들어 못내 서럽다
이채 섞인 회색일지언정
은은 되지 못할 것이란다
그는 차고 기울지도 않고
산화 작용하지도 않으며
그저 홀로 그 자리에 남아
사리만을 궁리하다가
해 뜨기 전에 궤적도 없이
문득 바라보면 사라진다, 하나
오늘도 내일도 밤이면
또 서슬 퍼런 달이 뜰 것이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철의 달,
그 달이 저에게 언제쯤 뜨게 될지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