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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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섬
추웠던 겨울
바람이 세차
귀가 시려
손이 얼어
나무 사이를
걸어
잎사귀 하나가
매달려
울고 있네
내 가슴에 남아
있는 전설
마지막 잎새
아둥 바둥한 현실
잎새 처럼
간절한 마음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빨리 봄이 와서 버들가지 분주하게 움트는 소리 듣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풀섬님의 댓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기분이 들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