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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인간의 사회적 마음을 밝힌다 * * * 인간의 사회적 마음 행위는 마구니며,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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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7회 작성일 24-02-07 20:31

본문


붓다가(인간 본래 성품으로) 인간의 사회적 마음을 밝힌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인간의 마음은 

사회 속에서 태어났다,

사회 속에서 살았으며

사회를 보고 성장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인간의 마음은 사회적 부산물,

사회가 보여주기식 표면적이어서 

여기서 나고 자란(배우고, 익힌) 마음도 

깊이가 없고 얕아 상처 나기 쉽다

인간의 마음은 사회적 이미지(기계적, 기술적, 환상적, 표면적) 차원


마음은 인간을 통해 나왔는데 

마음이 사회적 산물이므로

누에가 실을 토해 자신을 묶듯 

마음은 인간을 묶는다

사회에 구속된 인간은 마음에 또 묶여 살아간다


짓기는 마음대로 마음이 짓고

받을 땐 몸으로 받는다


사회는 인간에게 

인간의 진짜 마음(삶)을 주지 않았다

사회는 인간에게 사회라는 옷(마음)을 주었다

사회라는 옷이(가면이, 마음이) 거짓을 만든다


사회에서 천 원짜리 물건 하나 사면서도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살피면서

그것을 살피는 마음이 진짜 나인지?

가짜 나인지? 

살피지 않는다?


사회는 중히 여기면서 

인간(자신)의 마음(본성)을 가벼이 여겨

인간(자신)이 인간(자신)의 마음(본성)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면

삶과 죽음의 밑바닥까지 

이르러야 할 것이다


*

*

삶과 죽음의 밑바닥까지 이르러야 할 것이다/

여기서 삶과 죽음은 육신의 삶과 죽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자기 자신을 몹시 아프게 합니다.

다른 사람도 몹시 아프게 만듭니다.

마음이 죽고 사는, 

마음 행위 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외롭고, 아파 죽고 사는 

밑바닥까지 이르러야 하는 고통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바(사회)는 고통의 바다, 고해의 바다.

여기서 먹고 자란 마음도 고통의 바다, 고해의 바다이지요.


오염된 사회와 오염된 마음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못 사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 본래 성품을 바르게 공부해서

인간이 인간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친절히 말씀 올렸습니다.


///////////////////////////////////////////////////////////////////////////////////


인간의 사회적 마음 행위는 마구니며, 도적盜賊

                   문沙門/ 탄무誕无   


너와 나를 가르고,

너와 나의 잘남과 못남을 따지며,

너와 나를 펄펄 끓는

선악善惡의 도가니에 처넣는,

사회적 그 마음이 죄인이고

사회적 그 마음이 수갑이지


구분 짓고 분별하는 

인간의 사회적 그 마음이

마음 도둑이 되었다가,

마구니(마귀)가 되었다가,

판사도 되었다가,

검사도 되었다가,

변호사도 되었다가 하지 


스스로가 스스로를 

잡아 처넣은 마음 감옥(먹방)에서

스스로 살아나오지(해탈) 못한다 해도,

생각하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연기(緣起, 마음의 윤회, 번뇌 작동)는 따라 들어오지


짓기는 마음대로 짓지만 

받을 땐 몸과 마음으로 다 받게 되지!


사회는(세상은) 인간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지,

가짜를 주었지


세상(사회)에 가짜가 많지만

마음이 가짜인 게 제일 문제,

사회적 마음 죽여 다해야

인간 본연의 마음 볼 수 있지

 

*

*

(먹방)/ 

오늘 제 노래에서 사용된 먹방 뜻은 

빛(밝음)이 하나도 안 들어와서 캄캄하고,

한 사람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좁은 감옥을 가리킵니다.

이런 곳은 두렵겠지요, 불안하겠지요, 초조하겠지요, 음울하겠지요.

 

즉, 인간의 사회적 마음이 먹방이라는 뜻입니다.

사회적 인간의 마음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먹방입니다.

인간을 음울하게, 두렵고,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고 있지요.


생각하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생각하지 않아도 생각(마음)이고,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생각입니다.


생각이 없다 해도,

생각이 없다는 

그것도 생각(마음)입니다.


제가 오늘 노래한 독립된 두 편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인간의 마음, 사회적 마음)에 대한 옴니버스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바르게 친절히 가르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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