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일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2-09 23:14

본문

1.

밤에 몰래 내린 눈이 녹는 건 또 하루 못 본 새라 하얀 꿈을 꾼 거 같더군


2.

한겨울엔 귀가 서두르느라 달 보기도 여의찮더군

찬바람이 창 흔든 어수선한 잠결에 밖에 놔둔 달이 생각나

눈 떠지는 개꿈치곤 기분 좋게 다시 잠들었지


3.

눈 오는 길 걸으며 신도 이 눈을 다 세진 못할 거야 생각했죠


4.

벌레여 욕처럼 쓰인 누명을 대신 하소연하마

다만 네가 더 멍청했으면 좋겠다

깊어져 가는 겨울 어디서 얼어 죽거든 스스로 연민치 못할 만큼 말이다


5.

못살게 굴던 겨울도 이제 가엽게 느껴질 만큼 힘을 잃었다

매화가 기승부리겠구먼

침 뱉은 곳에도 꽃이 피는 곧 봄이라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범하지 않은 시인님의 시세계를 잘 관람하였습니다.
"침 뱉은 곳에도 꽃이 피는 봄"을 저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등대빛의호령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은 유난히 길었고 봄은 어련히 짧겠지만
순간이기에 더 소중하며, 찰나이기에 더 영원한 것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슈퍼스톰님

Total 8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1
83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2-28
열람중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09
81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28
8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2-04
7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1-19
7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1-12
77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24
7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07
7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7-23
7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6-14
7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6-07
72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5-30
71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20
7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5-02
6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4-30
6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4-26
67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4-24
6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4-09
6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4-03
6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3-25
6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2-25
6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2-08
6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07
6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1-19
5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1-05
5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12-29
57
영혼의 외투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20
5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2-18
5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2-09
5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2-06
5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2-03
5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2-02
5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1-20
5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1-19
4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18
4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1-14
47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11-10
4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1-09
4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07
4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11-06
4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1-04
4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1-01
4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0-29
4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27
3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10-23
3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0-22
37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0-17
3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0-16
3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0-11
3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09
3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08
3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0-04
3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0-03
3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0-01
2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9-20
2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9-19
27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9-16
2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9-15
2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14
2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9-10
23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9-10
2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9-09
2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8
20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8-28
1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8-15
18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8-11
17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8-09
16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8-08
1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