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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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섬
산적
겨울이 깊어갈 무렵
산적 구이를 해
식구들이 오붓이
저녁 식사를 하면
한강뷰가 보이는
어스름한 밤
슬퍼도
겨를이 없어
한강의 야경에
끝인 줄 모르는
절망감
파안의 미소로
답인 듯 아닌
세상은 거미줄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에너지 넘치는 필력으로 시 많이 지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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