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무로 걷다 (습작시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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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8회 작성일 24-02-17 23:31본문
퇴고
댓글목록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로 걷는 봄길이 아주 밝고 명랑합니다.
'예각으로 벋은 언어가 안으로 고여 번진
모노드라마의 주어' 같은 표현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볼 비빌 허공은 허물 바람 벽이 없어 좋다는 사유 또한
시인님 만의 향기로 다가와 아주 독특합니다.
쉿, 에서 잠시 몸을 움츠렸는데요.ㅎ
참신한 시어들이 매복한 길을 나무와 함께 젖어 걸은
봄 길이 너무 좋아서
동그라미 다섯 드리고 갑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빛은 숲속에서부터 환히 밝아 오겠지요
나무들의 수런거림 속에 여린 새싹이 움트고
연두의 향내가 코끝을 스치는데
시간은 또 저만치 먼저 가 있어 어느새 뒷모습만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별 다섯 개를 찍어주신 석류꽃님의 감상평이
제 마음에 환한 봄빛을 불어넣고 있네요
신선하고 독특한 향기로 느껴주셔서 고맙습니다
과분하지만 응원의 말씀 감사히 받겠습니다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토의 겨울을 수월하게 건너기 위해
잎을 턴 나무에 봄을 입혀 끌어올린 시인님의 사유가 돋보이게 아름답습니다.
제 가슴에 남아 있는 잔설이 녹는 듯 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에는 진눈깨비가 내린 것 같은데
냉기에 푹 젖어있던 빛은 하루가 다르게 길어져
이젠 눈부시기까지 하네요
수퍼스톰님의 정성 어린 분주한 걸음 덕분에
창방에도 봄이 온 듯 따스합니다
잔설이 녹고 포근함과 같이 하는 시간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봄이오는 길목에 버려진 돌맹이처럼
기쁨은 저만치 나홀로 섰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 함께 걸어요
홀로한 생을 맨발로 서있는나!
봄나무로 같이 걸어요 사랑괴 함께~~~
감상 속에 즐거운 시간 가저 봅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봄은 여지없이 또 꽃봉오리를 열며 다가오고 있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달콤한 향내가 바람결에 실려와
웃음소리를 키우겠지요
잊고 있었던 여러 색색의 꽃들로 세상이 더없이
아름다워질 때가 곧 올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건강도 봄기운을 듬뿍 받아
나날이 더욱 좋아지시길 기원합니다
멀리까지 귀한 걸음으로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봄 햇살 가득 가득 담은 사랑 많이많이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