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경 속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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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경 속 의자
목산
하얀
눈송이 내려와
고요한 마음에
사랑의 의자는
임자가
없어
고맙고
반가운
자리
머물다 가듯이
눈이 오면
오는 대로
채우고 비우는
인생
모두가
무 소유
쉼터
의자에
꽃가루가 쌓여
가슴이 편안해
자연에 풍경이
좋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설경속 빈 의자 바라만 보아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