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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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름 값으로 밀물처럼 꽉 찬
새로운 모습의 전개에도 불구하고
매월 의사의 처방전에 의존하며 산다
모든 결정에서 사람이 관여하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은 건강한지
다시 나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
병 앞에 무엇이라도 하여야
건강 식품도 건강에 좋은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의 식사 시간
건강 식단에도 불구하고
과연 속이 편하게 한 끼를 즐기는가
병 앞에 심리적인 편견에 혼란
일부 사람의 의견에 떠밀려
간편하고 건강한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복잡하고 짜증 나는 순간에 멈춘다
언제나 건강한 어머니의 말씀대로
가족과 함께 깔끔한 식사 준비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네
병 앞에 어떤 자신감도 소용 없는 일상
내 안의 생각 정리도 즐겁게
모처럼 상쾌한 마음을 채우고 싶다
비 개인 오후에
짧은 거리의 걷기에도 불구하고
숨이 차오르는 나를 발견하게 되니
이제는 병과의 동행을 예견한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나를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병인가 봅니다.
저도 정상이던 혈압도 오르고 콜레스트롤 수치도 오르고....동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인님의 글을 읽어오면서 감을 잡은 것은 시인님 가정이 화목할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시인님께서 중심을 잘 잡으신 결과겠지요. 늘 건강하십시오.
세상 관심님의 댓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