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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으로 걷고 싶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7회 작성일 24-02-26 00:53

본문

하루 한 번 이 길로 가는 

나름의 익숙한 습관처럼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습니다

일상의 반복에서 무너진 생각들

그 어떤 잘못을 변명조차 못한 채

차츰 나약한 모습만 남게 된다

막힘에서 트인 길로 가기까지  

그저 평범한 일상에서 자유롭게

또 다른 삶의 일부로 기록되리라

차츰 육십 이후 3 번의 변화

금전 손해와 물건 손실에 집착

나 홀로 건강의 염려 증세

죽음 앞에서 떨리듯 초조한 마음

그 어떤 경우에도 답이 없음을 알지요

내 주변을 돌고 돌아 가듯 

맑고 고운 하늘을 바라보며

발걸음 가벼운 하루의 상쾌함으로

여기까지 멈추는 그림인가 봅니다

그 동안의 눈물과 웃음을 잊지 않으려

반가운 기억 속에는

어쩌면 당신과 나의 만남으로 충분한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에게나 밝혀지지 않은 굴곡진 삶이 있겠지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기까지 고뇌의 시간도 따를 것입니다.
그 고통을 누군가 옆 에서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건 행복이 아닐까요.
잘 읽었습니다.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감사합니다

나름의 걷기 습관으로 좁아진 생각을 보다 열린
젊은 마음의 문으로 만들어간다면 더 나은
산책 길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느낌의 걸음으로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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