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담벼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3월의 담벼락
봄의 여백이다
신록을 기억하는 담벼락에
파릇한 봄볕을 데리고온
3월이 오종종 새싹들을 키우기위하여 담벼락으로 달겨드는 텅빈 여백에 신록의 꿈이
펼쳐지려고 한다
봄빛이 아지랑이의 길을 따라서 저멀리 온다온다
3월이 기어이 오고야 만다
봄의 여백이다
신록을 기억하는 담벼락에
파릇한 봄볕을 데리고온
3월이 오종종 새싹들을 키우기위하여 담벼락으로 달겨드는 텅빈 여백에 신록의 꿈이
펼쳐지려고 한다
봄빛이 아지랑이의 길을 따라서 저멀리 온다온다
3월이 기어이 오고야 만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먼 산 잔설을 녹이며 3월이 기어이 오는 군요.
봄의 여백을 메울 녹색 점령군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