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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톱니바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3-01 17:47

본문


 

우리의 인생은 톱니바퀴



            龍門 민경교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톱니바퀴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지

좁쌀처럼 흩어져 살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둥근 삶이라 하지만

매끄럽게 둥근 것이 아니라

살아온 만큼 그 톱니처럼 닳고 닳아 마모되어

나중에는 그 물림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더불어 어울리며

부끄럼 없이 이 세상 살다가

그 삶이 정상에 다다를 때에 하늘을 우러러

나 부끄럼 없이 살았노라 말하렵니다

그대 한사람만을 내 진정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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