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거리의 유혹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 거리의 유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03-05 10:50

본문

봄 거리의 유혹

 

산속의 봄만 봄이 아니요

거리의 봄도 화사하다

살랑대는 바람이

사람들의 가벼워진 옷차림을 따라다닌다

시장엘 갔는데 누군가 한쪽 갓길에 쪼그리고 앉아

기운 없어 보이는 사람 옷깃을 슬쩍 부여잡으면 그는 필시

시골서 금방 올라온 듯이 허술한 복장을 하고

입맛 돋궈줄 봄나물이 나왔다고

푸성귀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팔고 있는

울타리 없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마녀 같은 주름진 노파의 속삭임일거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나물을 다듬는 투박한 손,
평생 생의 향기를 호미로 캔 손이지만 태양의 뿌리를 다듬은 거룩한 손이지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성큼성큼 걸어오네요,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봄은 재래시장 구경 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
봄나물 무쳐먹으면 움츠렸던 마음도 기지개 켜고 새 기운이 
저절로 동할 거 같은 계절입니다. ~ 감사합니다.

Total 34,695건 1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065
일요일 아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2-25
340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02
3406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07
34062
쭈꾸미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4
34061
사랑과 평화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5
34060
사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7
3405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4-30
3405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5-03
3405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16
34056
다시 봄 댓글+ 3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20
34055
처음 그대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29
3405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07
3405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09
34052
봄의 자궁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18
34051
그리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3
3405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4
340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9
34048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31
3404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18
34046
각시붓꽃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23
34045
차와 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01
34044
개 꿈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09
34043
심해의 꿈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17
34042
녹두꽃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0
34041
Piano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2
34040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9
34039
풍류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9
34038
바람의 빛깔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05
34037
꽃샘추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06
34036
꽃길 축원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12
34035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14
3403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18
34033
봄비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4
3403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1-27
3403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1-28
34030
냉초한 봄 댓글+ 2
이기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05
34029 손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18
34028
겨울 나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16
340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18
34026
개울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29
34025
봄 오늘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10
34024
농부의 손길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23
3402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11
3402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21
340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25
34020
멍울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01
34019
손바닥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2
3401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22
34017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2
34016
당신이어서 2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5
34015
이별은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6
34014
허기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9
34013
봄사리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4-01
3401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4-10
34011
목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1
34010
입춘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2-04
3400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2-07
34008
설날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2-10
3400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2-26
34006
3월의 담벼락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01
3400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03
34004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04
34003
봄의 오후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0
34002
여전히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3
34001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5-06
34000
봄비 속에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23
33999
아지랑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24
33998
눈을 감으면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4-03
339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1-31
33996
체취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1-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