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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누구나 다 아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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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07 10:13

본문

봄을 누구나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의사가 봄을 진료하지 않는다는군

앓아 누운 봄을 바라보는 계절은

그들이 벗어둔 가운(gown)을 걸치고 허둥거릴 것이다

봄을 위로하는 만담가와 바람이 작객(作客)들처럼 모여들었다

풀밭 어딘가에 소외된 봄도 있는 걸

어찌 알고 밤새 핀 꽃들이

팔랑개비처럼 돌아간다

살다가 실각성(失脚星)이 될까봐 내일이 두려운 사람들은

동토층(凍土層)이 녹고 있다는 말만 자꾸 반복해

 

 

 

실각성 (失脚星);전에는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별.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싸락눈이 살짝 내렸군요, 해가 비추니 금방 녹게 생겼습니다.
한주 한주 빠르게 지나갑니다. 보람 있고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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