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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사랑이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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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1회 작성일 24-03-07 10:28

본문

마음으로 우러나는 칭찬 한마디에 

달라지는 젊음의 생각들

조금 힘이 들어도 사랑이란 원칙

참으로 신기한 요술처럼

결국 사람과 함께 늘 한 자리에 있었다

다만 나에게 허용된 제한 시간

너무나 벅찬 하루로 임하도록 하니

공짜 없는 세상이란 한 말씀에 수긍한다

사랑의 폭탄 돌리기는 연쇄 반응처럼

있는 그대로의 시간과 성품에 맞춘

더 큰 위력을 가진 존재감은 아닐까

그 어느 날 나의 사람이라는 생각까지도

다시 바꿀 수 있는 그 대상의 지적에

처음부터 묻고 답하는 일상을 인정하듯

더 나은 선택이란 확신에 눈물이 난다

어쩔 수 없다는 변명도 싫고

내가 사람을 사랑한다는 이유

댓글도 바램도 아닌

한 순간의 운명이고 느낌으로 충분합니다

나름 한 사람보다 동행 자의 모습 속에

사는 순간의 일 분 일 초

어떤 경우보다 분명한 시행착오

그렇다 정말 그렇다 인정부터 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사랑의 시작은 지금

내 자신을 잘 알지 못해도

언제나 그 자리를 꿰차고 있지 않는가

미워도 좋아도 한 세상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반대 편에서

그림자보다 빛의 한가운데로 

나를 태우는 느낌으로 살아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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