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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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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3-09 11:16

본문

참 좋다.
눈이 부시다.
하지만 냄새가 나는 것 같다.
허영의 냄새
탐욕의 냄새
교만의 냄새
흠..흠..흠..
보기는 참 좋은데..

사랑과 정을 져버린 채
돈 버는 기술로 충만한 세상이
낡은 가방에 담긴 행복을 버리고
금빛 넝마에 불행을 가득 퍼담고 있다.
사람 나고 돈 난나? 돈 나고 사람 났지
그런 얘기들을 나누며..

​봄날 아름다운 꽃의 꽃가루에
비염의 고통이 앓는 듯이
부러움과 비탄과 무력감과 절망감 담은
숱한 눈초리들이 올려다보는
런어웨이를
알록달록한 명품들만 잰 척 하늘거리며 걷고 있다.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들 걷고 있는 것인지..

댓글목록

구식석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스톰시인님. 푸념같은 글을 읽으시고
한줄로 요약해주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쌀쌀함이 잔설같이 남은 낭만의 봄날 저녁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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