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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 싸움은 즐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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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0회 작성일 24-03-10 07:36

본문

오래된 기억 속의 영화 장면처럼

익숙한 사랑 싸움에 대한 얘기

모처럼 나의 것이란 인식

사는 재미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차츰 아이들은 부모를 닮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깊은 우정의 느낌

편안한 시선을 허락하는 가정 분위기에

부모는 아이들에게 마음을 건넨다

서로 주고받는 세상으로부터

공짜 없는 하루하루 관심 속에

자기 손해의 매력으로 사랑을 붙잡는

여보 당신이란 호칭에 익숙하다

어쩌다 다함께 즐기는 가족 여행

같이 웃고 우는 마음의 공유처럼

걱정과 근심과 자랑의 울타리로 충분한

이름 하여 가족이라 부른다

떨어져 있어도 보고 싶은 마음에

손을 내밀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행복 가능성으로 살만 난다

부자연스러운 가족 관계보다

서로의 호응에 고맙고 감사하며

나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

이 세상에서 최대의 밥그릇 잔치이다

물론 거친 마음에 격한 감정도 있지만

그래도 나를 향한 마음의 창가처럼

기억해주고 받아주니 역시 좋다

오늘 하루도 사랑 얘기로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연 내 가족

각자의 길에 응원해주는 그 눈빛

살면 살아지는 진심은 아닐까

어둠을 너머로 다시 아침을 맞이하듯

아버지의 어깨와 어머니의 손 마디

정말로 보고 싶은 인상착의처럼

이 세상에서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

화려하고 진한 여운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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