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와 위로의 하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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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나 돌잔치나 집들이 등
축하의 걸음으로 답을 주고
장례 의식이나 병문안 등
위로와 격려로 함께 하는 행위
기독교의 연민과 불교의 자비처럼
사람에게 극히 예의를 다하는 일
누구나 겪는 하루의 일정이 아닌가
무슨 말로 축하하기 보다
무슨 마음으로 위로하기 보다
사람의 정을 싹트는 희망의 시간
마주 보며 존중하고 아낌이 아닌가
세상에 답이 없어도 흔한 호응
손을 내민 달과 별과 해가 아닌 마음
해설가의 입장보다 동료의 시선으로
잠시 무엇인가 보여주는 그 느낌이라 참 좋다
내게 돌아갈 집이 있으니
가족에게 선물 들고 가는 길
때늦은 나와의 약속처럼 즐겁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든 것이 우연일까
이 세상에서 내게 주어진 최대 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확실히 몰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저기까지
정해진 삶의 경로 변경에도 불구하고
고마운 생각과 느낌과 기억의 하루
나의 길로 가는 일상을 즐깁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바른 사고로 바른 생활을 하고 계시니
존경받으실 분으로 보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세상 관심님의 댓글

매일 느낀 점이나 생각나는 일을
나름 솔직하게 판단하신다면
행복이 절로 오리라 믿어봅니다
늘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