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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와 위로의 하루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3-14 07:36

본문

결혼식이나 돌잔치나 집들이 등 

축하의 걸음으로 답을 주고

장례 의식이나 병문안 등

위로와 격려로 같이 있어주는 행위

불교의 자비 정신처럼

사람에게 최대의 예의로 대하는 일

누구나 겪는 하루의 일정이 아닌가

무슨 말로 축하하기 보다 

무슨 말로 위로하기 보다

사람의 정을 나누는 희망의 시간

마주 보며 사랑함이 아닌가

세상에 답이 없어도 호응하는 마음

가르치는 달과 별과 해가 아닌

해설가의 입장보다 동료처럼

잠시 나를 보여주는 그 느낌으로 사니

얼마나 가깝게 느끼는지 참 좋다

내게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있으니

가족에게 선물 들고 가는 길

정말로 나와의 약속처럼 즐겁고

새로 태어난 기분은 아닐까

이 세상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당황하는 나

사랑의 마음으로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걱정도 불안함도 잠시 놔두고

하늘을 바라보는 느긋함으로

웃음과 눈물의 답장을 쓰고 싶어라

여기까지 저기까지

정해진 삶의 틀을 벗어 번지고

사랑의 손때 묻은 손 편지에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얘기를 전하며

생각과 느낌과 기억이 함께 하는 하루

오늘도 나의 작은 길을 걸어 갑니다



댓글목록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느낀 점이나 생각나는 일을
나름 솔직하게 판단하신다면
행복이 절로 오리라 믿어봅니다

늘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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