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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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떤 할머니
치매 걸렸는데
사람들이
예쁜 치매래
할머니는
말없이 밭을 맨다.
낮에도 밤에도
하염없이 밭만 맨다.
ⓒ최용우 2024.3.17.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치매에 그분의 평소 인성이 반영된 게 아닐까요.
저는 두렵습니다. 만일 인지능력이 떨어져 분간을 못할 때
제 입에서 맨 처음 나오는 소리가 무엇일지.
고맙다. 사랑한다. 라는 소리가 먼저 나와야 할텐데 고약한 욕설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