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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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내가 사는 동네에서 매일 공원에서 운동도 하는데
만나는 사람도 이제는 중년을 넘어서
말년으로 접어드는 노추들이다
노인들만 만나는 삶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겠다는 희망보다는
그저 잘 먹고 잘살고 건강이 희망이다
공원에서도 아기들을 볼 수 없는 절망감
뉴스에서는 인구 절벽이라고도 한다
지하철을 타고서 많은 젊은 대학생 청년들을
볼 때 그래도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구나 생각했다
젊은 청년들이여 이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속으로 외쳐본다
지하철 속에서
들향기 장외숙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인구는 국력인데 정말 걱정입니다.
정책적인 문제도 있지만 젊은 사람들이 편하게 살려는
의식의 변화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수퍼스톰 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젊은 청년들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기고 생기가 도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