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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어머니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8회 작성일 24-03-21 10:29

본문

어머니의 눈물에는  

순수한 정에 맺혀 답하는 사람 냄새

어머니의 웃음에는 

잘 다녀오라는 마음 안정제

그 동안 몰랐던 나에게

자식 사랑에 대한 큰 그림

뒤에서 답을 알려주는지 모른다

멈춰서 가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에

사람이 사랑하여야 할 그 무엇

꿈과 행복이란 느낌을 매만지듯

언제나 나의 자랑이라 하셨지요

구차한 변명조차 사치라며

여러 번의 생각을 주신 세심함에

순수한 사람이 기가 막혀 

어머니와 내가 연결되기도 합니다

늘 수험생 자식에게 당부하신 말씀

살다 보면 살아진다는 믿음 

당신께서 고르지 않는 치아 걱정보다

한 끼라도 제대로 먹길 자식을 본다

그 은혜는 너무나 큰 세상의 무대처럼

가능한 달려야 하는 정성의 손길로

어머니의 표정은 울음 뒤의 웃음이라

참으로 보기 좋게 자식을 감쌉니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포근해 집니다.
어머니의 헌신적 사랑 죽을 때까지 갚아도 못 갚는데 조금이라도 갚을 기회마저 안주시고 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계실 때 잘하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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