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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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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3-22 22:04

본문

다비식

 

토굴을 파고 들어가

10년 동안 절대침묵

용맹정진하던 스님

갑자기 떠났다네.

 

그 스님이

10년 동안 침묵하며

무엇을 깨달았는지 말았는지

이제 아무도 모르네.

 

최용우 2024.3.22.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난 스님의 침묵은 알 수 없지만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참여한 이들에게 순수한 명상의 시간을 주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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