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손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3-23 07:27본문
농부의 손길
큰 희망도 아니고 그저
콩 심데 콩 나고 팥 심데 팥 나고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밭고랑에 씨를 뿌린다
농부의 사랑은 손길로 싹트고
비바람 맞고 태풍 속에서도
비 주시면 비 맞고 아무 대가 없이
주시는 햇볕은 세상 모든 생물들의
거름과 생명력을 불어 주시는
덕분에 씨와 열매를 맺으면
농부의 눈가에 사랑의 열매
꿀같이 사랑이 뚝뚝 떨어진다
들향기 장외숙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가끔 농부의 손만큼 정직한 손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남을 속일 일도 죄를 지을 일도 사회인이나 직장인들 보다는 적지않을까요.
씨뿌린 만큼 거두는 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들향기님의 댓글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스톰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에게 많은 것을 배웁니다
농부의 손은 정직한 마음이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