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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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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3-27 07:22

본문

말 못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말 않는 사람들도 살고 있어요.

온갖 아픔을 안고 

온갖 시련을 견디며

인생이란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등잔불보다 약한 자존(自存)을 지키며 

가슴 쓸어 내리며 

침전되는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골고다의 언덕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우는 듯 웃는 듯 하며,

우는 듯 웃는 듯 하며,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통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사는 사람들이 있지요.한차원 높게 사는 삶, 하늘이 기억해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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