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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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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3-27 22:50

본문

앵무새의 어지러운 거짓말,

나는 당신에게 날아간다

새장 안을 방황하는 밤,


눈물은 기울어 있다

당신의 어둠에 가벼워지기 위하여

창백한 깃털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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