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고 나면 길이 보인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인정하고 나면 길이 보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3-29 09:56

본문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세상 가치와 사람 평가의 길에 들어선다

사람으로부터 관심 받는 일

늦기 전에 화해하고 용서하는 일

무엇이 순리인지 잘 보여준다

난관마다 포기하다 보면

남는 것은 후회와 움츠림

환한 표정의 사람이 나에게 응원하니

그래도 살만한 세상은 아닐까

거짓을 말하지 않고 줄곧 진심이면

뿌리를 뻗는 나무의 바람처럼

흔들리지 않는 꽃과 열매를 드러내리라

내가 나를 이해 시키지 못하면

그 누구에게도 다가서기 어려우니

참으로 세상은 공평한가 보다

자신을 세상의 도구로 사용하는 이

비록 원하는 바와 다른 결과라도

앞으로 가는 길에 축복 뿐이네

인정하고 나면 보이는 길마다

칭찬으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니

이보다 더 분명하고 확신한 모습은 없다

언제인가 내가 가는 길

진심의 눈물과 웃음이 어울려서

언제보다 나은 오늘의 하늘을 바라보며

바쁜 걸음에 약간의 땀이 나고 좋기만 하다

출발이란 느낌 속에 자유롭게

우연인지 몰라도 이대로

비어 있는 오후 내내

봄 비에 젖은 꽃잎처럼 나를 바라본다

댓글목록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돌아보는 계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행운입니다.

세상을 인정하는 이 순간을 사랑할 떼, 가능성이 보이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Total 34,600건 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3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10
34389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4-10
34388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10
3438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10
34386
사월의 창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09
3438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09
3438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09
3438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09
34382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9
3438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09
34380
활짝 -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4-09
34379
소소한 글 댓글+ 1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9
34378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08
3437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4-08
34376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08
3437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4-08
3437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08
34373 바람부는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8
34372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08
343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4-08
34370
불멸의 꽃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8
3436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8
34368
제비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08
34367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8
343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08
34365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08
34364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07
3436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4-07
3436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4-07
3436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7
3436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07
3435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06
343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06
34357
귀양살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6
3435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06
34355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06
3435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06
34353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06
3435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6
3435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4-06
34350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06
3434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05
3434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4-05
3434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4-05
3434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05
3434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05
343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05
3434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05
34342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05
3434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05
3434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04
34339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04
3433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4-04
34337
고향의 봄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04
3433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4-04
3433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04
343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4
34333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04
3433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4-04
3433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4-04
3433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04
3432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04
3432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4-04
3432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04
3432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03
34325
탁본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03
34324
봄비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03
34323 감정을나누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4-03
34322
어탁 댓글+ 1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4-03
3432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