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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날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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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7회 작성일 24-04-05 22:13

본문

꽃비 날리는 날에 / 孫 紋


떠난다는 것은 돌아온다는 전제가 깔려있고

온다는 것은 또 간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것


사람은 한 평생 살아가니까 사람인 것이고

풀은 이러나 저러나 그저 푸르니 풀인 것이다


싹이 나서 자라고 무르익어 쇠하여 가거늘

인생 또한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이와 같아서

꽃이 피고 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일 뿐이고

이는 기뻐하거나 슬퍼할 일이 아닌 계절변화


물길도 흐르고 꽃비도 사람도 다 흐른다는

벚꽃 아래 꽃비 날리는데 인생을 읽고 있나니

자연은 우리에게 물 흐르듯 흘러가라 한다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어제 쌍계사행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구례 하동 화개장터 섬진강변을 따라
대나무숲과 벚꽃길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깨닫는 여행이 되었다는
흐르니까 오염된 자연도 다시 복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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