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에서 벗어난 사람의 진심 > 창작시의 향기

매일 기적을 만들지 못해도 

마음에서 우러난 존경의 대상으로

당신의 자리라면 그건 행복

그 누구를 탓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를 기억하지 못하듯 

쫓기며 살아도 그대로 인정하는 순간

당신과 나의 연결 고리는 그건 여유

그 누구를 향한 활기찬 그림입니다

내일이 있다는 우리의 현실  

땀과 눈물에 젖은 빵 한 조각을 먹으며 

당신에게 선물하는 그건 믿음

그 누구에게도 없는 자존심입니다

날마다 바꾸어야 하기에

같은 시간 같은 느낌으로 살도록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는 그건 행운

그 누구를 인정하는 하루입니다

아주 작은 생각으로 잘 표현 못해도  

그 차이를 알아차린 고마움의 대상으로

당신을 향한 걸음마다 그건 관심

그 누구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칭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