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튤립 필 때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튤립 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14 06:37

본문

＊튤립(tulip) 필 때

따스한 해가 양지의 꽃불로 타들더니

여섯 꽃잎 튤립이 노랗게 빨갛게 피고

벌써 늦봄이라네

선거판 군중과 연호連呼는 사라지고

지지한 승리자 즐거움이

아침 산을 장악한 까치 소리에 비하랴

봄에 투사된 감정을 가라앉힌다

틀리거나 맞거나 사람마다 논리가 떠들썩하다

피침披針을 들고 피어난

나리꽃 백합꽃을 보면서

깔때기 어긋난 잎도 봄을 위해 태어난

조화로운 봄꽃이라 여긴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00	뜨거워질 여름을 향하여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7
599	여름 산하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05
598	솔개처럼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4
597	푸른 오월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3
596	초여름 노래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7
595	시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5
594	별들의 방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4
593	숲, 여름의 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3
592	흐린 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2
591	사월의 숲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0
590	먼지 속에 가는 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18
589	이어폰 속의 풍경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15
열람중	튤립 필 때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14
587	볕 쬐는 여자와 사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12
586	별들의 군락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11
585	사월의 창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09
584	봄의 화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08
583	민들레 꽃밭 돌아오는 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5
582	흐르는 봄, 봄빛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04
581	가령 이런 봄날의 주사위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02
580	봄꽃들의 절정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9
579	봄비 우산 속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8
578	사이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7
577	지나간 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6
576	우거지는 수풀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5
575	깨어나는 봄의 민족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24
574	진지한 삶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2
573	산속의 전설바위로 태어난 바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9
572	봄빛 생성 댓글+ 4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18
571	태양이 가득한 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16
570	봄길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4
569	봄의 단서를 찾아서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13
568	봄비 속의 개화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1
567	춘추시대 같은 봄의 경쟁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09
566	정말 봄이 오면 눈이 없어도 선림을 본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08
565	봄을 누구나 다 아는 것은 아니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07
564	봄 거리의 유혹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3-05
563	파란 봄 이어진 하늘과 사람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02
562	유년의 뜰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01
561	봄과 어머니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9
560	봄의 여행자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26
559	꽃피는 계절의 그녀, 봄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3
558	북과 징소리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21
557	봄의 활기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0
556	봄비와 봄눈 사이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19
555	산의 설법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17
554	봄비 속의 첫사랑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2-15
553	봄비 속에 해가 비칠 때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2-14
552	봄빛 그래서 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2-13
551	가끔은 신도 솟은 뿔에 앉아 연주한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09
550	잡초들의 환희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08
549	가까운 설날 2 댓글+ 3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2-07
548	가까운 설날 댓글+ 3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06
547	입춘에 내리는 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2-04
546	차와 길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01
545	사실주의 세상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1-31
544	노안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1-30
543	겨울 반달과 파괴자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1-29
542	두 눈의 기슭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1-27
541	이론의 연금술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1-26
540	참새들의 사랑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1-24
539	눈길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23
538	일월에 내리는 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1-21
537	싫은 안개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19
536	겨울비에 기대어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18
535	공간의 기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1-16
534	겨울비가 알려준 좌표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1-15
533	까치 스캔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1-12
532	착시를 바라보는 삶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11
531	거위가 해를 보다가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1-10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