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숲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월의 숲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4-20 08:27

본문

사월의 숲

 

푸른빛 우거진 숲

향기로운 풀의

층과 층 사이

옆으로 퍼진 안개구름

낙화落花와 유수流水와 절친한 봄이

비를 받아 여름을 꽃꽂이한다

운을 만나 부귀해진 바람은 옷깃이 난상이라 보이지 않지만

패랭이를 쓰고 보부상負褓商처럼 지나는

과객의 무리,

문권文券 없이 묵정밭 언저리 자리 잡은

낯가림 풀들도 볕을 쬐려고 여름 불 가까이 간다

이산과 저산에 이별의 연정이 맺혀있어

소쩍새 고저음의 노래도 녹음처럼 짙어만가네

지는 꽃과

흐르는 산 계곡물

따뜻함을 가져온 봄이 산물에 꽃을 띄우니

산 아래로 흐르는 물에도 사모의 정이 절로 더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0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07
599
여름 산하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05
5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4
5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3
596
초여름 노래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7
5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25
594
별들의 방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4
5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3
5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2
열람중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0
5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18
58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15
58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14
5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12
58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11
585
사월의 창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09
5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08
5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05
58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04
5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02
58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9
579
봄비 우산 속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8
578
사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7
577
지나간 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6
57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5
5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24
574
진지한 삶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2
5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9
572
봄빛 생성 댓글+ 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18
57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6
570
봄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4
56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13
5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1
56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09
5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08
56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07
5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05
56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02
562
유년의 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01
561
봄과 어머니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9
560
봄의 여행자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6
5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3
558
북과 징소리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1
557
봄의 활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0
55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19
555
산의 설법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17
55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2-15
55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2-14
55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2-13
5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2-09
55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08
5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2-07
548
가까운 설날 댓글+ 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06
54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2-04
546
차와 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01
54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1-31
54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1-30
54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1-29
5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1-27
5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1-26
54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1-24
539
눈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23
5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1-21
537
싫은 안개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19
53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18
535
공간의 기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1-16
5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1-15
533
까치 스캔들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1-12
53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11
53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1-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