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죽음과도 같이, 여름을 기다리며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죽음과도 같이, 여름을 기다리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4-26 00:49

본문

여름을
기다린다
조금 정확히는
혹서를 기다린다
숨을 막는 더위를
죽일 듯이 다가오는
짙은 습기를 죽여주고
싶으리만치
갈망한다

늙어서
낡은 것들의
제노사이드를
손꼽아 고대한다
형언할 수 없으리라
나의 고통은 차고 넘치니
되돌아 예까지 오면
대답은 하나
자멸이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0	깡통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19
289	중고인간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16
288	삼재살(參才殺)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15
287	서른, 설익은, 설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9
286	바람이 불면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08
285	평행선상의 아리아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01
284	우리의 진실은 거짓말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9
열람중	죽음과도 같이, 여름을 기다리며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6
282	전쟁의 푸념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4
281	불다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14
280	트리거 해피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08
279	늑대인간을 찾아서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30
278	인간사냥꾼의 노래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22
277	자유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1
276	종이비행기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18
275	가나안의 도그마(Canaan's dogma)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17
274	너희 국민 여러분의 살의는 정의인가요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3-13
273	김포서울가(金浦鼠鬱歌)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3-12
272	애프터매스(Aftermath)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0
271	잠재적 甲의자의 타성뿐인 평등론에 대하여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08
270	불가역적 권태에 관한 단상집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3-04
269	콜센터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01
268	엇박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4
267	기만자들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2-15
266	제논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2-12
265	망집의 재구성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09
264	철월(鐵月)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1-30
263	한 일(一) 자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1-19
262	절야(絶夜)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17
261	인플레이션에 목줄 채인 목숨이란 무엇일까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16
260	생의 결여를 눈치채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어, 이 친구야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1-15
259	폰팔이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1-08
258	애프터 도파민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2-27
257	갈잎 먹는 송충이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2-07
256	사탑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05
255	오랜 의문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2-02
254	스탈린의 고백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01
253	자국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1-15
252	고엽에 묻기를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06
251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1-04
250	수라의 후예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28
249	고물상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21
248	이름을 쓰다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08
247	누구를 위하여 향연에 재배하나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29
246	살풀이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9-24
245	낡은 안드로이드는 MZ의 꿈을 꾸는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23
244	탈레반 랩소디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02
243	삼투압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8-26
242	가스 펠(Gas Fell)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8-20
241	복수의 편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8-19
240	토탈 싱크로나이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16
239	월경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8-15
238	환시청극(幻視聽劇)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12
237	몬도 포미카(Mondo Formica)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06
236	굿 데이 투 다이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04
235	나비의 행방불명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30
234	클리프 행어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7-29
233	창천에 짓눌리니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18
232	거울만 보는 사람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7-17
231	호우시절(豪雨時節)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16
230	DATA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7-10
229	죽지 않았으니 큰일이 아니다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06
228	비로소 여름이 되어간다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7-05
227	네온사인 공동묘지의 소야곡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7-03
226	판도라의 잔여물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6-25
225	블타바 댓글+ 6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22
224	정상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1
223	혈맥(血脈)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20
222	어느 군상극의 초상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06
221	살인의 정체성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6-02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