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길 > 창작시의 향기

날이 밝아 아침이 왔는데 

깨어있는 마음에 

밤 사이 내린 비

만물을 새롭게 하구나

긴 어두메 침묵이 비켜나가고

바람 사이로 옛 시절도 새롭구나

날이 지나면 그리움도 지나가고

나 어느 길 가고 있을까

마음에 머문 사랑

내 마음에 있네..

저 먼 그리움에 끝에서 고개 들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