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人天의 길에서 만난 대광명 법주사法主師는 이러하다 - (대서사大敍事)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인천人天의 길에서 만난 대광명 법주사法主師는 이러하다 - (대서사大敍事)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2회 작성일 24-05-08 06:34

본문


인천人天 길에서 만난 대광명 법주사法主師는 이러하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눈으로 볼 때

소리를 들을 때

머리를 쓸 때

난 붓다표 공을 함께 볼 줄 안다

여기에 비추어 보고, 소리 들으며, 머리를 작용시킨다

붓다에 대한 깨침이 있고, 붓다와 계합한 

붓다의 대기묘용(위신력, 가피력)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었다

행위가 따르는 모든 행주좌와 어묵동정에서도 이와 마찬가지,

내가 보든 안 보든 

붓다가 보든 안 보든 

상관없이 붓다(붓다표 공)를 본다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머리를 쓰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나타난 장소,

보이는 것, 들리는 것, 생각하는 것도 인간의 마음이 나타난 장소,

우주가 있는 것도 다 인간의 마음이 나타난 장소,

선어적禪語的 표현 방식일 때 여기 마음(본심)은 우리 인간 본래 성품(붓다)가리킨다

붓다(우리 인간 본래 성품)는 우주보다 먼저 있었고, 우주 뒤에까지 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우주가 다한다 해도 붓다에겐 멸함이 없다 

붓다는 생사生死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생멸법 등식이 절대 성립되지 않는다


붓다표 공(붓다)을 본다는 건

꺼지지 않는 등불, 지지 않는 태양,

영원불멸(불생불멸)을 본다는 뜻이다

오온(五蘊, 색수상행식)에서 나는 오온개공五蘊皆空임을 자연스럽게 본다

오온五蘊에서 오온五蘊으로

오온이 다 공 안에 있다는 걸 볼 줄 알아야 참 선지식(선각, 선사)

 

오온개공五蘊皆空은 오온이 다 공하다는 뜻이 아니라

오온이 다 공 안에 있음이다 

오온을 상으로 나타나게 할 수 있는 것이,

공이 오온의 본바탕(부모, 뿌리, 근본),

그래서 이것을 오온이 다 공하다고 옛 선각들은 선가적으로 표현했다

오온개공五蘊皆空이라는 언어(사전적 의미)에 속지 말라!

나는 지금 불생불멸(붓다표 공, 붓다)을 싸그리 보고 있다

바르게 가르쳐 드릴 테니 바르게 아셨으면 한다 

무정물이든, 색(色, 형상, 물질)이든, 어떤 것에서든

붓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을 본다

모든 색(상, 물질)에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

붓다표 공이 있다 


공 없이는 어떤 것도 바로 설 수 없다


나는 나의 본래신(本來身, 본래 몸)으로 돌아와 있다

우리 인간 본래신本來身 붙어 있다(계합해 있다)


통신좌와通身坐臥 붓다

처처무비處處無非 붓다

몸 안 좋은(큰 병에 눌려있는) 나에게 

호흡기를 달아준 붓다,

붓다의 심장 안에 나는 항상 영순위 정직원

통신通身 아님이 없다, 무비無非 아님이 없다 


즉득卽得 붓다 하세요

속득速得 붓다 하세요

여기, 여기 붙어라

임뽀땜뽀, 아.아. 징끼 쨍!



*

*

'너나들이님 구독 감사합니다.'

'너나들이님 알람 감사합니다.'

l

붓다의 받침(위신력, 가피) 덕분에 

이제는 막행막식(막 처먹고, 막 행동하는 것)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고,

막 쓰면 안 되는/ 이 안 되는 몸으로 소식 전해드리려고(글 올리려고)

어제 격조했다는 너나들이님의 말씀에 반성하며 오늘 분발한 것입니다.

l

임뽀땜뽀, 아.아. 징끼 쨍/

전기도 안 들어오던 저의 아주 어린 시절,(저희 마실 전기는 6학년 때 들어왔습니다) 

'여기, 여기 붙어라' 노래하며

'임뽀땜뽀, 아.아. 징끼 쨍!' 구호 외치며

사람에게나 사람 손에 붙으면서 하던  놀이입니다.

여기, 여기 붙어라/에는 

여기, 여기 행위를 하라, 여기, 여기 해보라는 선가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여기, 여기는 붓다입니다.

여기, 여기 안 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안 하면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붓다와는 구조십만타불입니다.


임뽀 땜뽀 아,아 징끼 쨍!/은 천진난만, 순진무구의 결정체(표현)입니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붓다가 순진무구 그러합니다.

붓다의 본체가 공이므로(공함으로) 

붓다는 본래 청정, 순진무구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통신좌와通身坐臥 붓다, 처처무비處處無非 붓다/

몸이 앉고 눕는 데마다 붓다와 통하고, 

발길, 눈길 닿는 곳곳마다 붓다 아님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명使命을 다해 친절히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명을 다하고
곡진을 다하느라
진이 다 빠졌습니다.
아, 흐 , 저의 저질 체력!!

맞아요, 그래요.
곡진이었습니다.

너나들이님께서
곡진으로 알아주시니 넘, 넘 고맙습니다.
고래자쥐 꺼떡,
공감 천배, 만배, 고두배(고두례)

곡진하고, 사명을 다하느라
육신이 골골거리며 다시 thㅔ하기 시작했습니다.
몸폼 망가지려고 합니다.

그러하니 쪼메 시따 올게요.
너나들이님께 허락 받고 쉬어야겠습니다.
격조??? 이러한 말 안 들으려면 말입니다.

일단 너나들이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채널로 독자님들께 찾아가는 걸 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단결!!

Total 37,91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8 12-26
37917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0:10
379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6-23
37915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6-23
3791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23
37913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23
379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3
37911
999억의 키스 새글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3
37910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6-23
3790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23
379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23
3790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23
37906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23
37905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6-22
37904
페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22
37903
호의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22
3790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22
3790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22
3790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22
3789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6-22
37898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22
37897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21
378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21
3789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21
37894
황금 연못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6-21
3789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21
378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21
37891
밤바다 댓글+ 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21
378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6-21
3788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21
3788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21
37887
노인과 시간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6-20
37886
겸손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20
3788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20
3788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20
3788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20
37882
우물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6-20
378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19
37880 아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19
3787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19
378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19
378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19
3787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19
3787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8
37874
바다 한 권 댓글+ 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18
37873
땀방울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18
37872
벽 1 댓글+ 9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6-18
37871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6-18
3787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8
37869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17
3786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17
3786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6-17
378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7
378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7
37864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7
37863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6-16
37862
댓글+ 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16
37861
애기똥풀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6-16
37860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6
37859
다른 행렬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16
378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6
3785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6-16
3785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6-16
3785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6-16
378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6
3785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16
37852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5
378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6-15
37850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15
378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