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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학문은 붓다가 되어야 한다 -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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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9회 작성일 24-05-22 12:37

본문


미래의 대학문은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참모습)가 되어야 한다 - (제2편)

                     사문沙門/ 탄무誕無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말이야

뭐가 어쩌고 뭐가 저쩌고

뭐가 중하고, 뭐가 맞고 - 뭐가 틀리다 해도

우리 인간의 삶은 

공간적으로 한이 있고

시간적으로 한이 있다


(한限)에서는 맞고, 죽음(무無)에선 

(限, 한정)이 있으면 다 틀리다

안 맞아도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있나,

이 있는 것 

우리 인간의 참모습(붓다, 참나) 붓다표 공에서는 하나도 안 맞아!

이런 말은 다의 세계(깨침의 세계)에선 아주 평범한 말


우리 인간은 몸을 중심으로 해서는 사는 삶이어서 

몸이 죽으면 없어지고 말(소멸하고 말) 

육신의 삶은 잠깐(유한)이지만 

죽음은 너무나도 길다(무한이다) 


육안肉眼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짓고 있는 업보로(중생 짓으로) 인해

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공의 오라(붓다의 오라)를 받으며 지내야 하는 시간,

영이 살아 있어도 오라에 갇혀(구천을 정처 없이 떠돌며 윤회함에 있어서) 

죽어 있어야 하는 삶(몸을 받지 못하는 시간)은 길고 긴 백 년의 은하력銀河力


끝이 없는 세계(깨침의 세계, 붓다계)에서 보면 삶(인생)은 찰나인데

이 찰나에 우리 인간 본래 성품(붓다)을 친견親見할 

절호의 큰 길이 있다(본래신대로本來身大路)

찰나 속에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인 붓다가 있다(영원불멸이 있다)

잘나고 못남 없이 우리 인간 모두는 

누구나 할 거 없이 태양처럼 환한 본래신(本來身, 붓다)을 

모두 속내에 두루 갖추고 있다 


본래신대로(本來身大路, 붓다) 이 길은 어떠한 길보다 더 대단하다

죽음을 대치하고 당당하게 몸을 바꿀 수 있다

몸은 옛 몸이로되 사람이 옛사람이 아닌 

사람을 바꿀 수 있는 몸의 즐거움 환과 마음의 기쁨 희


인간의 궁극은 오직 이것뿐,

인간에게 가장 가까이 있지만

계합해야 비로소 알 일이다

사바 세계(인간 세계) 현실과 동떨어진 다른 경계(경지)가 아니다(契合所知非餘境, 계합소지비여경)


학력이 인간의 본성을 만들지 않는다

스펙이 인간의 인성을 만들지 않는다

중생 병, 중생 놀음에 미쳐 

이렇게 그렇게 공부했으니 

높은 자리, 유명한 자리 갔다 하면 사람들로부터 바가지로 얻어먹는 일이 다반사


의지처였던 몸(몸의 보호막)을 잃게 되면(육신이 죽게 되면) 

은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숨을 곳이 없다) 

붓다(인간 자신의 참모습, 참나)의 본체本體뿐이다

사후死後에는 이렇게 한 공부, 

그렇게 산 삶은 붓다(자신의 참모습, 참나) 대한 반역


인간이 인간 자신의 참모습(참나, 붓다)을 모르면 다 병(病, 다 환자)

육신의 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학력이 보다 나은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

스펙이 보다 나은 인성을 만들지 않았다


보다 나은 학문, 보다 나은 자기 계발啓發

보다 나은 사람, 보다 나은 인성을 붓다가 만든다, 갈친다(가르친다) 

이건 오직 붓다(인간 자신의 참모습, 참나)를 

깨치는(발견하는, 계합하는) 길 하나밖에 없다


인간이 인간 자신의 참모습(참나, 붓다)을 모르면

설사 천하를 다 안다 해도 천하(天下, 하늘 아래)의 중생衆生


인간이라면 인간은 인간 자신의 참모습(붓다, 참나),

이걸 알아야 해!

그러기 전에는 하는 일 모두가 중생 병 걸린 가지껏(끝까지) 중생衆生 놀음,

에 걸려 죽고 말 송장 놀음(한에 걸려 언젠가 없어질 논리),

인간이 인간 자신의 참모습(참나, 붓다)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인간이 인간 자신의 참모습(참나,붓다)을 모르면 더한 말을 들어도 싸다, 싸!


래의 대학문은 우리 인간의 본래 참모습(참나)인 붓다가 되어야 하고,

그 교재(깨침의 도구, 의지)는 간화선(看話禪, 화두를 그리는 선, 화두를 들고 하는 참선)이 되어야 한다



*

*

환희/ 

환희는 '몸의 즐거움 환歡과 마음의 기쁨 희'라는 뜻입니다.

환희는 선가(禪家, 깨침의 세계)에서 유래했습니다.

백 년의 은하력/ 
인간 세계 백 년, 천 년, 만 년은 붓다표 공(은하력)의 세계에서는 1년입니다.
은하력에는 년도, 시간, 공간 이런 것이 없지만 이해를 잘 돕기 위해 굳이 더 설명해 드리면
공(은하력)의 세계에서 백 년, 천 년, 만 년,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이 인간 세계의 1년입니다.  
공의 하루는 인간 세계 1년이기도 합니다.
은하력의 차원은 인간 세계의 차원과는 완전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붓다/ 

수많은 형용과 수많은 다른 수식어가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형용과 수식어, 수많은 다른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얼굴,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고향,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부모,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스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붓다는 발견의 영역입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계합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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