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감사의 바다 / 孫 紋
아침에 일어나 호흡 할 수 있음에 감사
생활하면서 가끔 심호흡 할 수 있음에 감사
잠자리에 들면서 감사 할 수 있음에 감사
산다는 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아무리 고통스럽고 고민이 된다고 할 지라도
순간 순간을 인내하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
소리 없이 이는 바람에 나뭇잎 살랑거리듯
흘러가는 구름에 깊은 시름 떨쳐버리고
주고 받는 살가움에 인생 살 맛이 나는 것을
예비하시고 계획하신 자연의 순리에 따라서
사소한 감사들이 모여 감사의 바다를 이룬다
동트는 새벽을 깨우는 새소리는 청아(淸雅)하다
왜냐면 새날을 열어주는 감사한 선물이기에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아침에 일어나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찾아주시고 마음 한 조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