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고찰, 고흥 운암산 수도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천년의 고찰, 고흥 운암산 수도암
정민기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뒤편
포두면과 두원면의 경계에 놓인 운암산
선녀 옷자락처럼
펄럭거릴 것만 같은 산자락에 놓인
천년의 고찰 수도암 가는 길은
산새 지저귀는 소리로 언제나 자비스럽다
산행으로 흘린 땀방울은
건강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오는 것이니
선녀의 품 같은 운암산의 경치에
넋 놓고
마음을 나무 꼭대기 둥지에 담는다
바위 봉우리와 바위 능선이 먼저 올라
우뚝 서 있어
그 자태가 웅장하기까지 하다
산행하는 길마다 푸른 녹음이 짙으니
맑고 맑은 공기에 상쾌함은 두 배!
저 아래 양탄자를 펼쳐 놓은 것만 같은
득량만과 해창만을 내려다보면
가슴 뻥, 시원스럽게 뚫리는 듯싶다
정민기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뒤편
포두면과 두원면의 경계에 놓인 운암산
선녀 옷자락처럼
펄럭거릴 것만 같은 산자락에 놓인
천년의 고찰 수도암 가는 길은
산새 지저귀는 소리로 언제나 자비스럽다
산행으로 흘린 땀방울은
건강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오는 것이니
선녀의 품 같은 운암산의 경치에
넋 놓고
마음을 나무 꼭대기 둥지에 담는다
바위 봉우리와 바위 능선이 먼저 올라
우뚝 서 있어
그 자태가 웅장하기까지 하다
산행하는 길마다 푸른 녹음이 짙으니
맑고 맑은 공기에 상쾌함은 두 배!
저 아래 양탄자를 펼쳐 놓은 것만 같은
득량만과 해창만을 내려다보면
가슴 뻥, 시원스럽게 뚫리는 듯싶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천 년의 고찰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 고장의 빛나는 자비의 손길이 얼마나
큰 가를 새삼 깨닫게 합니다.
그곳에서 한 여름의 자비를 펴니
푸른 바다의 의미를 깨닫게 해줍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