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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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 無라오
있는 거 없고
없는 거 있다오
없기로는
말이 없고
잠이 없고
걸음이 없지요
있기로는
침묵이 있고
침묵을 듣는 귀가 있고
바람 과속방지턱이 있다우
댓글목록
연활님의 댓글

비유와 상징이 요란해도 피로감이 드는데
간결하고 선명한 이미지로 시를 쓰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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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 無라오
있는 거 없고
없는 거 있다오
없기로는
말이 없고
잠이 없고
걸음이 없지요
있기로는
침묵이 있고
침묵을 듣는 귀가 있고
바람 과속방지턱이 있다우
비유와 상징이 요란해도 피로감이 드는데
간결하고 선명한 이미지로 시를 쓰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