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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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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9-27 18:05

본문

양손에 차가운 컵이 다른 곳으로 간다

어느것이 더 차갑다는건 거짓말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더 차가운 건 더 힘든 사람의 것이였고

죄값이라고 하기엔 설명하기 힘든 먹거리도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도 다른 길을 향하고 있는 각자의 길이

생각으로써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했어야 이해가 되는 두갈래의 길에서

거짓을 구분 할 수 있는 그래서 상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걸 가만히 지켜보면서

언제부터 시작 되었는지 부터 모르는

다른 소멸의 구멍이 죽음을 향하지 않고

더 건강하고 성실하고 나눔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 상대적으로 다르다는 걸

나의 길이 오랜동안 불편했다는 걸 누군가

이야기 해줬다면 하지만 여전히 거짓이 아닌

길을 가고 있다는 걸 행복은 온전히 정해져 

있지만 아끼고 나누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며

가시밭길에 있는 나를 두고도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몰랐던 사실은

스스로 깨달아 진다는 걸 글을 쓰며 알아갔고

상대적인 것이 나쁘지 않다는 것 또한 이해가 되며

나 또한 멋진 삶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큰 배려와

용기가 나를 좋은 사람이 되게 끔 참고 견디고

있으므로 나는 살아있음이 자랑스럽고 

나를 희망으로 보는 사람 역시 같은 가시밭길에서

더 힘든 세월을 견뎌 왔지만 같이 웃을 수 있으므로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 삶이

조금 더 긴 침묵을 같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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