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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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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잠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10-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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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고장났다.

엔진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

운전자는 병원을 찾아간다.

의사는 묵묵히 소견서를 쓴다.

수리공은 소견서를 찢고 자동차를 고친다.

운전자는 차를 탄다.

엔진에서 소음이 들린다.

운전자는 꽃집을 찾아간다.

꽃집 주인은 묵묵히 꽃다발을 만든다.

수리공은 꽃다발을 뭉게고 자동차를 고친다.

운전자는 차를 탄다.

엔진에서 불이 난다.

운전자는 수리공을 찾아간다.

수리공에게 하얀국화를 건넨다.

자동차(=엔진) : 어떤 국가

운전자: 무지하고 무능한 고위 관리. 마지막에 수리공에게 가야함을 깨달으나 이미 죽은 뒤였고 조의만을 표한뒤 울지도 않고 돌아섬 - 수리공의 죽음에 공감하지못함. 걍 차에 타기만하면되는 사람.

의사와 꽃집주인: 방관자 - 수리공의 말을 들어야하는 걸 알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운전자에게 말하지않음, 양심없는 부조리한 관리.

수리공: 국민-한두번은 차를 고칠 능력이 있으나 지칠대로 지쳐 삶(차를 고치는 일)을 포기한다. 소견서와 꽃다발을 찢고 뭉게는이유: 얼토당토않은 말로 속이고 차에 관심도 없는데 해달라니 대충 자기 이익되는 걸로 내놓는 모습에 화가남 운전자가 그곳에 먼저간게 화나지만 그래도 고쳐줌. 죽음의 의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을 때 깨달아도 이미 늦은 뒤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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