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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좋아하면 돈이 안 돼, 외상 이거 아주 곤란해! (제1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4-10-13 22:55

본문


외상外相 좋아하면 돈이 안 돼, 외상 이거 아주 곤란해!

                                                           사문沙門/ 탄무誕無 


좌 - 아 ~`` 

자비慈悲의 마음 간다

물음 없는 물음에 답 간다, 답 가!

살아 있는 자(의식이 깨어 있는 자) 

얼러 냅다 받아라, 받아! (성문화成文化= 문자와 언어의 표현이 발달함에 따라 선각의 표현도 따라 발전했다. 그래서 이렇게 표현한 거다)


깨침 없이, 깨치기 전에 말이다

외상(外相= 지식과 문자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 너무 좋아하게 되면 

육도만행을 다 닦더라도 

외상外相은 어디까지나 외상外相을 달아놓고 산(한) 것이기 때문에

들러붙는 착상着相이 된다

인생이 외상(문자와 지식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에 팍 꽂혀 

인 줄도 모르고 

그냥 집(執=집착)하게 된다(수경겁수雖經劫數 종불능성終不能成 - 겁수를 닦는다 해도 결국은 자신의 본래 성품= 붓다와 계합하지 못한다)


문자와 정보를 통해 거래(去來= 오고 가는 생각, 마음 , 생각의 흐름= 분별)되는 

외상外相 좋아하면 송장을 타고 바다를 건너는 것과 같다(승시과해乘屍過海 = 죽은 송장을 타고 바다를 건너려 한다= 송장을 타고서는 고해의 바다를 건널 수 없다)

외상 트고 한 거래는 인간 자신의 본래 얼굴= 인간의 본래 성품이 아니다

외상(外相= 문자와 정보, 지식)을 통해 확철대오 한 선각先覺은 한 사람도 없다


제도권을 포섭해 놓고(제도권을 포함시켜 놓고)

제도권을 완전 뛰어넘어 있는 교외별전(敎外別傳= 붓다법=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에는,

외상은 돈(頓=돈오= 깨침)이 안 돼!

외상外相이 돈 된다고, 누가 그래? 

어떤 놈이 그래?

그런 놈은 아이큐(잔머리, 중생 머리) 좋아도

붓다를 식별할 줄 아는 눈이 없어설나무래(붓다큐가 없어설나무래) 

골 때릴 데가 없는(붓다를 식별할 줄 아는 눈이 없는데 그런 놈 골은 때려 뭘? 할려고) 

능ㅈi(붓다에 입각한 붓다의 성품 인지) 아주 없는 사람(능ㅈi처참 된 자)


외상(外相= 문자와 정보, 지식) (頓= 깨침) 된다고 믿는 자, 

외상으로 돈 되었다고 하는 자,

모두 식병(識病= 앎병) 걸린 씨부랄탱탱!

욕이 아니다 유명(渝名= 이름 변경)을 달리했을 뿐이다

욕을 알고 치면 법문이고, 욕을 모르고 치면 토깽이(성미, 성질 급한 자)
 

깨치기 전에 외상外相 겁나게 좋아하지 마라!(깨치기 전에 외상外相 달아놓고 살지 말라!)

인간은 내관內觀에 더 치중해야 한다

외상은 갚을(인과 받을) 때 골치(응보) 아프다

짓기는 외상(문자와 정보, 지식)으로 지어놓고, 

받을 땐 몸과 마음으로 다 받는다

이승에서 못다 받으면 죽어 붓다의 오라로 다 받는다


(頓=깨침= 붓다)과 계합하는데 있어서

외상外相은 공연히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는 헛짓


붓다를 만나는데(발견, 체험, 깨침, 돈頓, 계합하는데) 

외상(外相=ㅡ 외부로부터 들어온 모든 상) 된다고 하면 곤란해,

되는 바로 가는 길이 있는데(일초직입여래지 바로 가는 길 화두, 간화선이 있는데) 

바로 가는 길 놔두고 외상 좋아하면 이거 아주 곤란해,

간화선은 확철대오 한 선각들로부터 이미 벌써 다 실험(체험) 증명된 사실 


외상外相이 돈 된다고 이따위 소리하는 자,

외상外相으로 인가印可받아 깨쳤다고 하는 자는 괴각,

외상外相으로 을 성취(체득)했다고 떠벌리는 자들은

돈오頓悟를 무시한 사승(師僧= 선각, 스승)들의 무분별한 인가남용印可濫用 탓이다(붓다법을 무분별하게 인가印可해 준 사승師僧의 탓)


이심전심, 염화미소 붓다법을 부촉咐囑받는 대종정(대선각)은 

자고로 확철대오 돈오한 선각(대권위자)만이 그 자리에 앉는다


모든 것이 동 나 외상없는 자리, 

났다, 났어

모든 인간은 여기서

동 났다, 동 났어,(동 났다= '아무것도 없는 붓다의 본체'를 표현한 것으로써/ 생활 언어를 활용한 조사선祖師禪이 발휘됨) 

어메, 법석 떠는 야단도 나네

여기서 죽고, 

여기서 다 나네, 다 나


확철대오 깨치게 되면 케케묵은 외상外相 싹 다 정리되고 만다 

못 깨치게 되면 죽을 때까지 따라간다

외상外相 너무 좋아하지 마라!

외상(外相= 문자와 정보와 지식=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상)에 내상內傷 입는다 

외상外相에 금 간다, 금 가 

모든 인간의 인생(삶)



*

*

붓다/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얼굴,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고향,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부모,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스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이름과 수많은 다른 형용어(수식어)가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이름과 수많은 다른 형용어(수식어)에 속지 마십시오.


붓다는 발견의 영역입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절대적 계합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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