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름으로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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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름으로 너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도처럼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헛헛함을 살아내는 방황
그리움을 지나 기다림만 남은 약속
약속은 외로움을 낳고 외로움은 삶을 퍼질러 앉히고
어둠의 두려움도 체념한 채 잠에 빠져드는 나날
그런 틈에
너의 빈 음성은 또 어디에서 들려오는 것인지
의식의 흐름에서 인지 묻어버린 마음에서 인지 허한 마음 더욱 헛헛하게 하는
구슬픈 잠에서 고개들게 하는 너를 반쯤 걸치고 눈을 떠야하는 네 안의 나의 삶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도처럼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헛헛함을 살아내는 방황
그리움을 지나 기다림만 남은 약속
약속은 외로움을 낳고 외로움은 삶을 퍼질러 앉히고
어둠의 두려움도 체념한 채 잠에 빠져드는 나날
그런 틈에
너의 빈 음성은 또 어디에서 들려오는 것인지
의식의 흐름에서 인지 묻어버린 마음에서 인지 허한 마음 더욱 헛헛하게 하는
구슬픈 잠에서 고개들게 하는 너를 반쯤 걸치고 눈을 떠야하는 네 안의 나의 삶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드라마에 투르구트가 예수 처럼 보입니다
저도 삶에 반쯤 눈을 뜨고 삽니다
생각이 절로 납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괴크한 세마비?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힐링링님의 댓글

사랑의 이름으로 너라는 그 주체!
이것이 평생을 안고 사는 우리들의
존재인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입니다.
미소 시인님!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평생을 한결같이 참 사랑을 할 사람이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일 것 같습니다
그 흔하지 않은 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